2018년 3월 1일 목요일



어머니는 한 입 먹으려고 하신다.

전력을 다하여, 힘껏

벼는 오른쪽에 선다

그는 로봇처럼 밥을 씹는다.



쌀이 버려지는 양보다 더 많다.

새 모이 먹듯 먹다, 아주 적게 먹다, 소식하다

나는 그것을 양손과 무릎에 모두 잡는다.

꼭꼭 씹어서 잘 드세요

어머니가 너무 화가 나셔서...

밥이 들어 갔나요?



나는 더 이상 전화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.

밥만 먹는 어머니

밥은 내가 준 유일한 어머니였다.

나는 다시 먹을 것이 없다.

밥을 다 먹지 못하고 심심해 하는 엄마

어머니는 하루 종일 누워 계셔

남성형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